사진=카카오게임즈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조계현)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신규 캐릭터 ‘아처(ARCHER)’를 업데이트 했다.

1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업데이트된 아처는 검은사막의 17번째 캐릭터이자 직업이다. 1레벨부터 주무기인 석궁과 각성무기 태궁을 함께 사용해 원거리에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아처는 특정 키와 기술 등을 이용해 주무기에서 각성무기로 바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현,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6레벨을 달성한 아처는 추후 업데이트되는 개방 의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완료하면 각성 기술을 강화하고 새로운 각성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검은사막 FESTA’에서 발표했던 메인 의뢰 개편도 함께 적용됐다. 이번 개편은 캐릭터 생성부터 칼페온까지의 스토리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오픈됐다. 아처를 플레이해 경험치를 쌓으면 모험가가 지정한 부 캐릭터에게도 해당 경험치가 그대로 쌓이는 1+1 경험치 획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9일까지 핫타임 이벤트로 전투 경험치 100%, 기술 경험치 30%가 증가되는 효과가 24시간 적용된다.

아처 의상 세트 ‘가디아’도 펄 상점을 통해 출시됐다. 이 밖에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출시 및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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