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특별한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차담 형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용산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 비서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접어두고 우선적으로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환영 입장을 표하며 실무 협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오늘 3차 실무회동을 열고 영수회담의 날짜와 형식을 정할 예정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2차 실무회동이 오늘 개최되며, 특히 4·10총선에서 제안된 국민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논의가 주목된다. 이 대표는 과거 민생회복지원금 발표 당시 대만의 사례를 예시로 들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대만의 25만원 경제성과금 지급 배경과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은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언론 대상 공지를 통해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25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과 장소는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로 '25만원 전국민 지원금'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민노총은 25만원에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또한 "그런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대선에서 석패한 측면도 있을 것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오늘 열린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이날 모처에서 만나 2차 실무 회동을 진행하는데, 이번 회동에서 채 상병 특검법,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의제들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두 번째 실무회동이 25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당 관계자는 24일 기자단에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4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방부와 해병대 등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주 포렌식 분석 작업을 마쳤으며,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당시 해병대 관계자와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지난해 7월 30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 결과를 축소하고 이첩 사건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외압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실무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예정된 영수회담을 위한 첫 실무 협상을 진행했다. 회동은 특별한 합의 없이 종료됐으며, 양측은 영수회담 날짜와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의 회담이 한 주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23일 "오늘 오후 1시58분에 국회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만나서 준비회동을 했다"고 밝혔다.권 실장은 "회동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5선 중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정 의원의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반면, 야권에서는 정쟁 유발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의원의 비서실장 내정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정계에서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내각, (여)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원의 내정 소식에 여권 내에선 기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조국혁신당이 추진 중인 공동교섭단체 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하면서 현재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이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8석 요건을 채우기 어려워진 것이다. 특히 시민사회 당선인 2명 중 1명인 서미화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합류를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22일 더불민주연합은 제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다음달 3일까지 마무리하기로 의결했다.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민주연합 소속 당선인들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하게 된다.비례대표는 소속 정당 투표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년 5개월 만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언론인 출신의 정진석 5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소통과 협치로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발표한 뒤,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들과 직접 소통한건 제작년 11월 도어스테핑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참모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을 지휘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대위 전원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초청 의중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됐고, 대통령실은 윤 원내대표에 "오는 22일 이후 오찬을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전달된 것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넘은 175석을 차지하면서 범야권의 대승으로 끝났다. 집권여당은 지난 21대 총선 103석에 이어 108석으로 참패, 3년 남은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여소야대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넘는 175석을 차지하며 범야권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103석에서 108석으로 참패했으며,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임기 3년 남겨둔 시점에서 5년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 직면하게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4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홍 시장은 이날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총선에서 초선 의원의 수가 전체 의원의 44%인 131명으로 이전 선거 대비 감소했으나, 양당에서는 계파 공천을 바탕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국회의 정치 구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공천 과정을 통해 당선된 초선 의원들은 정치적 소신 보다는 주류 세력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회 내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낳고 있다.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300명 중 초선 의원은 13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를 인정하고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국정쇄신 대책이나 야당과의 협치 방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로 공개적인 사과도 없자 여당 내외에서는 윤 대통령의 일방적 소통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정부 정책이 "서민들의 삶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성찰했다.윤 대통령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도 건전재정, 부동산·자본시장 정책, 수출·첨단산업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성과에 대해 "정권 심판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으며, 조 대표는 "어깨가 무겁다"고 응답했다.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이날 워크숍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의 면담을 진행했다.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다. 그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차기 국회의장도 야당 출신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정치권에선 6선 도전에 성공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의 차기 의장 유력설이 나오고 있다. 이 중 추미애 전 장관의 경우 의장 당선 시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오르게 된다. 추 전 장관 또한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국회 개혁 의지를 보여주는 등 의장직에 대한 관심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국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국민의힘의 최근 총선 참패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이 서로 다른 원인 분석을 내놓았다. 홍 시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한 반면, 이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보수 철학의 빈곤과 이에 따른 일관성 없는 정책을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며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 원인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녹색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창당 12년 만에 처음으로 원외 정당이 됐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11일,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 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득표율 18.41%로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줄줄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도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의를 표명하며 국정 쇄신에 나섰다.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 여당 핵심 인사들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은식, 구자룡, 윤도현 비대위원도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1일 오전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출구조사에서 열세를 보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나경원·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결과를 뒤집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인사들로 정권 심판의 여론을 등에 업고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에서는 개표율 99.99%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42.4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73%,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7.85%를 얻었다.
[월요신문=박지영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고 나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누르고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역구 254곳 중 161곳을 차지했으며, 비례대표에서도 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포함한 범야권은 약 190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개표율 99.78%) 기준,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수도권
[월요신문=박지영 기자]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범야권 200석' 등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여야 정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참패가 예상되자 탄식과 실망감이 흘러나왔다.더불어민주당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3사 모두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예측 보도에서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0.8%포인트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1명(잠정)이 투표, 총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에 견줘 0.8%포인트 높았다.지역별로는 세종이 70.2%로 가장 높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다.투표율은 서울 69.3%(575만8952명), 부산 67.5%(194만7669명), 대구 64%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3시 현재 59.3%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2.8%포인트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2625만 9770명(잠정)이 투표해 총 59.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오후 3시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이 모두 반영된 수치다. 투표율은 1시간 단위로 집계되며 이날 낮 12시까지는 사전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63
[월요신문=박지영 기자]4·10 총선 본투표일을 맞이해, 여야 대표가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많이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으로 민주당이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비리 연루 세력들은 연대를 맺고 부끄러움도 없이 단단히 결집했다"며 "공정과 상식을 믿는 국민들께서도 마지막 한 분까지 투표에 임해 주셔야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일할 의지
[월요신문=박지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전 9시 현재 6.9%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1.1% 포인트 낮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3020만 1606명 가운데 307만 1328명(잠정)이 투표해 총 6.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오전 9시 투표율은 21대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 8%와 비교해 1.1%포인트 낮다.다만, 오전 9시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재외투표
[월요신문=박지영 기자]녹색정의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 내에서 원칙을 저버리고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한 여야 거대 정당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행태가 이번 총선에도 반복, 선거제도가 후퇴했다는 비난이다. 더불어 이들 거대 양당은 22대 총선 10대 공약에 선거제에 대한 논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10총선을 하루 앞두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의 길을 가 같이 걸어간다고 믿었던 정당들이 비례 위성정당에 참여하면서 진보정치의 원칙을 저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