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김덕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함께 짓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8가구 ▲75㎡A 246가구 ▲75㎡B 200가구 ▲84㎡A 1310가구 ▲84㎡B 218가구 ▲84㎡C 329가구 ▲105㎡ 142가구 ▲134㎡P 3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호선 병점역과의 거리가 가깝고, 인근 수원역 환승을 통해 KTX·1호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용산역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서측으로 황구지천, 남측으로 삼미천이 흐르고 있고, 남쪽으로 독성산, 북서쪽으로 성황산 등이 위치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병점점이 있다. 단지 동측 인접구역에는 병점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