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연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혼고객 등 VIP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연 측은 최근 체계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결혼 전 재산관리에 관한 법률 확인 절차를 고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가연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으로는 부부재산약정 등기 과정 대행,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사내변호사 상담, 부부재산약정 등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전액 지원 등이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법률지원 서비스는 내부 성혼커플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무료 제공한 뒤 고객 반응 확인 절차를 거쳐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서비스 절차는 가연 내부 성혼커플 양쪽 모두가 동의할 경우 가연이 위임을 받아 진행 절차를 대행하게 되며, 고객은 부부재산약정서와 위임장만 준비하면 된다.

가연 측은 이번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이 부부재산약정 등기를 활용하고 싶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예비부부에게 법률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혼인 전 재산 관리에 관한 사항을 미리 생각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