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못된고양이)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는 인기 캐릭터 ‘오버액션토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버액션토끼’는 귀여운 얼굴과 과장된 동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 캐릭터다.

못된고양이 측은 ‘오버액션토끼’의 대중성과 캐릭터만의 재치 있는 개성이 못된고양이의 주타깃층과 부합된다고 판단,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못된고양이는 ‘오버액션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양말, 폰케이스를 판매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파우치나 지갑류 등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품목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두열 못된고양이 상품본부장은 “오버액션토끼는 현재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캐릭터”라며 “이번 못된고양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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