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는 등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참여형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사내에는 25개, 약 40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사막화 지역을 푸른 땅으로 탈바꿈시키는 ‘글로벌 플랜팅’활동 펼쳐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과장급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바가노르시 지역에서도 ‘대한항공숲’ 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지구 환경 개선 노력으로 시작된 동 사업은 매년 대한항공 임직원과 현지 주민 등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녹화 활동에 따라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은 총 44ha(440,000m2) 규모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되어 해외 나무심기 봉사활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5월 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훈장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몽골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항공사 특성 살려 재난 현장 구호 앞장서

대한항공은 최근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서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지난 4월 12일에는 페루 리마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기에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를 실어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이 무상 지원하는 생수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는 현지 이재민에게 직접 전달 되었으며, 15일에는 헬멧, 방화복 등의 구호장비 2톤도 추가 무상 수송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이재민 구호품 수송은 국내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페루에 전달하는 한편, 아픔을 함께 나누어 재난 상황을 이겨 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 온 바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지난 2011년 11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물품들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해 3월에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들을 위해, 4월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 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사내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90 여명이 참석하여 봄꽃이 만발한 유람선 마리나 주변을 산책하는 한편,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선에 탑승해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은 현재 25개의 사내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사내 봉사단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 단체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점보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한편,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고아원 생활관 1동을 건설하고 파손된 도로와 축대 보수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객실승무원과 임직원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복지 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으며, 경기도 부천시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을 제공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하늘 사랑 바자회’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게 고추장, 된장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강서지역 중,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여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기업과 농촌간의 상생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4년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에도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한항공 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이 참석하여 논밭 잡초 제거와 감자 심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의료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 및 치료약 처방 등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해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2008년 10월, 중국지역의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爱心計劃)’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문화기반이 낙후된 지역의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도서 및 컴퓨터 기증을 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중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SNS 회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랑나눔 일일카페’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가‘사랑나눔 일일카페’이다.

2011년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사의 SNS 채널을 통해 자원 봉사자를 선발하고 행사 참석자도 초청한다. 봉사 참여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회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준비하기 때문에 SNS 회원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4월 22일에는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바르셀로나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제 34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보잉787-9 꿈의 항공기를 주제로 SNS 회원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밝고 맑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대한항공 에드버토리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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