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사진 = 올스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수출지원 기관 우대지원을 통한 수출증진을 도모하는 우대 지원 사업이다.

올스웰은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수출지원 기관 우대지원을 받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 사업 참여 우대 지원(중기부, 중진공, 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6개 기관)과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지원(기보, 신보, 무보, 수은 등 4개 기관),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 지원(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이다.

현재 올스웰은 특허 받은 원천 기술인 ‘필터 없는 정화시스템’ 외 다수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2019년도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 “업력 4년의 스타트기업으로써 세계2위의 철강기업인 중국 바오산 강철의 엄격한 기술 테스트를 통과하여 냉간압연설비(약 85만불)에 ‘필터 없는’ 공기정화시스템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오산 강철의 기존 수출라인 외에도 2020년에는 바오산 강철의 1420라인 & 2030라인, 본계강철, 안산강철, 수도강철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써, 국내 최초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써 그 위상을 높이 올리고,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스웰은 올해 바오산강철 1730라인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추가 프로젝트 진행 제안을 받은 상태이다. 빠른 시일 내에 본계강철, 안산강철, 수도강철 등 중국 양치(央企: ‘중앙기업(中央企业)’의 약자. 중앙정부 소속 국유기업)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계약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PL-TCM 공정라인 개선 이외에도 고로, 소결 등 철강의 각 공정에 대한 개선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관련 업계와 기술교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17일 신용보증기금의 ‘IPO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기업공개(IPO)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올스웰은 2021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국내외 철강시장과 공공시장인 학교 실내체육관 및 지하철 등에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전문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