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 기동호·김은섭)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 증권사는 2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시초가 9900원을 12.12% 하회한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공모가 1만원 대비 1% 낮은 9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00년 1월 설립됐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2년 자본잠식이던 코리아RB증권을 사모펀드인 케이앤케이드림파트너스가 인수해 지금 회사명으로 변경됐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증권사 상장은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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