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성, 전현무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42)와 KBS 이혜성(27) 아나운서가 열애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12일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여러가지 공통체를 통해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두 사람은 같은 프로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MC로 전현무는 출연자로 만났다. 

또 지난 5월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도 같이 출연했다. 이 밖에 현재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전현무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유벤투스FC'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하며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직접 영어로 진행해 이른바 '통역 패싱'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으며,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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