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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의 1만배 세균 가진 곪은 닭발 유통…소비자 "괜히 배아픈게 아니었네"

기사승인 2019.09.10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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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캡쳐

[월요신문=안지호 기자] 우리나라 아빠들의 술안주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까지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닭발에서 대장균 뿐만 아니라 식중독균까지 검출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JTBC는 9일 유통중인 닭발이 피부병으로 곪은채 시중에 판매되는 과정을 보도했다.

유통받은 도매상에서는 하자가 있는 상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곪은 부분만을 도려낸뒤 판매했다. 해당 닭발은 가정집 변기보다도 최소 1만배 많은 세균등이 검출됐다.

곪은 닭발의 경우 닭들의 배변을 밟아 생긴 피부병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화면 캡쳐

한 전문가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닭들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축사 상태가 비위생적으로 바뀌면서 곪은 닭발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피부병을 가진 닭발들은 서울의 경동시장,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공제품 까지 버젓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닭고기 가공업체 전 직원 A씨는 "유통되지 않아야 하는 품질"이라며 "근무하면서 볼 때는 전체 물량의 50% 이상이 곪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 국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피부병에 걸린 닭발은 감염된 발 전체를 버리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업체측은 반박했다. 썩은 부위만 도려내고 익혀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것. 네티즌들은 "괜히 배가 아픈게 아니었다"며 분노하고 있다.

안지호 기자 yw3204@naver.com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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