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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후폭풍…한국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등에 불똥

기사승인 2019.09.06  1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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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상상인저축은행도 ‘해외도피 자금’ 제공 의혹

사진=뉴시스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펀드를 둘러싼 의혹에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과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제갈태호) 등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투자증권 한 지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데 이어 상상인저축은행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에 자금줄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코링크PE는 지난달 20일 보유하고 있던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전량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송기문)에 담보로 제공했고, 채권자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같은달 28일 담보 주식 중 63만5000주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WFM이 보유한 상가에 130억원의 질권을 설정했다.

WFM은 코링크PE가 최근까지 대주주였던 코스닥 상장사다. 정치권에서는 이 담보대출이 ‘조국 사모펀드’의 핵심 인물인 이상훈 코링크PE 대표와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씨, WFM의 우모 전 대표 등 3명의 해외도피 자금으로 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등 가족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씨와 자녀들은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A씨의 조언을 받아 현금과 유가증권 등 재산 일부를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현재 소속 지점이 영등포PB센터다.

검찰은 A씨의 개인 PC와 정씨 등의 재산 관련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작년 관보를 통해 공개한 조 후보자의 재산변동 내역에는 정씨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관리하는 자산이 적혀있다.

특히 검찰은 정씨 등 조 후보자의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가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에 투자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검찰이 영등포지점에 압수수색을 나온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고병훈 경제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nwnqkddj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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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훈 기자 dnwnqkddj3@naver.com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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