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지욱 남매./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축구스타 송종국과 탤런트 박연수의 딸 지아와 지욱 남매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박연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쁜이들 #남매#송지아#송지욱#친구같은#누나#동생#가족"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 지아·지욱 남매의 훌쩍 성장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아·지욱 남매는 지난 2018년, '둥지탈출3'에서 5년 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4일 종영한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순탄치 않았던 가정사에도 바르게 자란 지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배우인 엄마의 미모를 이어 예쁘게 컸다, 수지를 닮은거 같다"는 응원이 쏟아졌다. 

송종국 부녀는 2014년 방송된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에 출연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박연수와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최근 박연수는 SNS에 "6년의 시간이 흘러 우리는 친구가 됐다"며 "어렵고도 어려운 시간들. 그 시간에 고통이 저를 성숙한 여인으로 만들었고, 그는 이제 제가 진짜 사랑을 알게해준 사람이다. 사랑은 우주같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 날. 꼭 같이 산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은#쉽고도#어려운#송종국#남자사람친구#고통#성숙#사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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