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e, S10, S10+/사진=삼성전자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내달 8일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갤럭시S10·갤럭시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 등 편의 기능을 갖췄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128GB·512GB로 구분된다.

갤럭시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컴팩트 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내달 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갤럭시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한다. 갤럭시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0,000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내달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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