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범준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가수 장범준이 그의 두 자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장범준이 딸 조아, 아들 하다와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며 “다음달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정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장범준은 ‘슈돌’을 통해 가수가 아닌 두 아이의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그는 첫 촬영에서 꾸밈없는 ‘현실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장범준은 연기자 출신 송승아와 2014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6세 첫 딸 조아와 16개월 둘째 아들 하다를 두고 있다. 조아는 아빠를 빼닮은 붕어빵 외모를 지닌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구슬픈 멜로디에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아들 하다는 호기심이 많으며 어느 것에도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이 소속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엠넷 '슈퍼스타K'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17년 5월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9월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의병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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