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가수 싸이가 연예기획사 P NATION을 설립했다.

싸이는 24일 자신의 SNS에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명은 P NATION”이라고 기획사 설립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 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며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제작자로서의 포부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전속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제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도 공개했다. 이로써 싸이가 영입한 P NATION의 첫 아티스트는 제시로 확정됐다.

싸이가 설립한 P NATION의 대표는 전문 경영인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아이돌 그룹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2010년부터 8년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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