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영화 ‘승리호’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11일 “김태리가 ‘승리호’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승리호’는 2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SF 대작으로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번개호’란 제목으로 알려진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기를 그리는 영화로, 앞서 조 감독과 송중기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김태리의 ‘승리호’ 합류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승리호’는 신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 배급을 맡고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한다.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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