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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재판 출석...모든 혐의 ‘부인’

기사승인 2019.01.10  1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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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첫 공판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1.10./사진=뉴시스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친형 강제 입원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과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2시 첫 공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도착해 기자들에게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제가 충실히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 지사는 "도정을 잠시 비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재판을 끝내 도정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재판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비교적 쟁점이 적은 대장동 허위 선거 공보물과 검사 사칭 등 2개 혐의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쟁점이 많고 기록이 방대한 마지막 쟁점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나중에 심리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지사는 이날 법정 앞에서 자신의 혐의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게도 했다.

한편 이 지사는 재판을 4일 앞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성남 법원 앞 집회 자제를 호소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 지사는 “이제 이 일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재판이 시작된 이때 재판 담당 법원 앞 집회는 그 의도가 어떠하든 재판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치려는 행위로 오해받기 십상이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지사는 특히 "저는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 지지자 여러분, 오해받을 수도 공격의 빌미를 줄 수도 있는 성남법원 앞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지사는 “오늘의 이재명을 있게 해 주신 동지 여러분의 희생적 노력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며 “공정사회를 향해 가는 길 위에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서 있겠다는 약속을 또 드린다”고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마녀사냥에 항의하며 추운 날 분당경찰서와 성남검찰청 앞에서 집회시위로 고생하신 여러분, 참으로 애 많이 쓰셨다"며 "현장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여러분의 그 분노와 걱정 열의는 온통 그대로 제 가슴 속에 담겨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만 그는 “다투더라도 침을 뱉으면 같이 침 뱉을 게 아니라 점잖게 지적하고 타이르는 것이 훨씬 낫다. 대중이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현실의 상대와 싸워 이기는 것보다 국민 공감을 얻는 것이 진정 이기는 길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성유화 정치. 사회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bghk8609@hanmail.net
정치. 사회

성유화 기자 dbghk8609@hanmail.net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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