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자가 지난 11일 기준 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정식 오픈 이후 신한 쏠(SOL) 가입자는 가파르게 증가해 8개월 만에 700만명을 돌파했고, 다시 2개월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내년 상반기 중 1000만 고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본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위성호 은행장은 “쏠(SOL)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초 맞춤(Super Customization)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편리, 맞춤, 경험’ 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탄생한 쏠(SOL) 플랫폼은 오픈 당시 ▲편리한 조회/이체 서비스 ▲트렌드 신상품 및 맞춤형 상품 제공 ▲AR, VR, 히든제스쳐와 같은 신기술 적용 등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KBO 프로야구 컨텐츠 오픈 ▲부동산 플랫폼 ‘쏠랜드’ 오픈 등 이용 고객을 위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소, 암웨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쏠(SOL)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SOL)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는 디지털 컨시어지(Concierge)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0일까지 쏠(SO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메리크리스마SO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쏠(SOL) 신규 가입, 계좌 신규 등을 통해 응모권을 적립하고 맥북 에어, 신라호텔 숙박권, CGV 영화관람권 등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