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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기타오 회장, ‘극우성 혐한 발언’ 논란…해명 없이 침묵만

기사승인 2018.12.06  14: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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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I 기타오 회장, 지속적인 극우성 발언…한국은 돈만 버는 곳?

기타오 요시타카 SBI홀딩스 회장. <사진=SBI저축은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의 과거 ‘혐한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기타오 회장은 과거 ‘극우성 혐한 발언’을 지속적으로 쏟아내며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SBI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회사 SBI홀딩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SBI홀딩스는 80여개 금융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의 대형 금융사다. SBI그룹은 뿌리가 일본에 있는 기업으로 우리나라에는 SBI저축은행과 SBI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과거 기타오 회장의 ‘혐한 발언’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한국 정서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망언을 거침없이 쏟아낸 것은 물론이고. 기타오 회장과 SBI저축은행 등 그 누구도 한 마디 사과 없이 침묵만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오 회장은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일본 교과서에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극우적으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 “일본 정부가 역사를 제대로 분석하고, 옳다고 믿는 사실을 전달하는 게 뭐가 나쁘냐”, “아사히 신문의 위안부 강제성을 보도는 중대한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이를 용납할 수 없다” 등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관련 게시글은 모두 삭제됐지만, 이후에도 “독도는 일본 영토”, “한국이 경비대를 파견했듯, 자위대를 파견해 일본 영토를 지켜야 한다” “자위대가 군대이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당연한 것”이라는 등 극우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일본 내 가장 대표적인 극우 사이트인 ‘서치나’가 SBI홀딩스 자회사가 운영하는 매체라는 것이 전해지자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SBI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기준 9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438억원)보다 무려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자산 규모 역시 6조 6772억원을 기록하며 타 저축은행과 비교해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했다.

하지만 SBI저축은행은 높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사회 환원과 고용에 유독 인색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받고 있다. 저축은행 특성상 ‘고금리 장사’로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SBI저축은행의 수익은 대부분 일본으로 흘러들어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에서는 국민들을 상대로 고금리 장사를 하고, 뒤에서는 혐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한국을 우습게 보는 처사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을 단지 돈 버는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병훈 경제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nwnqkddj3@naver.com
금융지주. 은행. 보험. 증권. 카드

고병훈 기자 dnwnqkddj3@naver.com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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