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싱글즈.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배우 구혜선의 도쿄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에서 일본 도쿄의 작은 마을 카쿠라자카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새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뉴트럴 컬러의 원피스와 니트, 스커트 등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버건디와 그린 등의 마이클 코어스 컬러백을 매치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사진=싱글즈.

구혜선은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결혼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상대의 지금까지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서로에 대한 대단한 기대보다 나누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결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구혜선은 예쁜 배우라는 한정된 이미지 틀 안에 갇히지 않고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크고 작은 14장의 앨범을 내고 10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8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서현진, 양동근과 함께 촬영한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을 받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미공개 작품 25점을 공개하며 개인 전시회를 개최해 화가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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