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초콜릿 풍부한 단맛과 깔끔한 끝맛 자랑

이디야커피가 자체 개발한 홀빈 제품 '이디야커피랩 시그니처 블렌드'가 오는 22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이디야커피는 자체 개발한 ‘홀빈(Whole bean, 볶은 커피 원두)’ 제품 ‘이디야커피랩 시그니처 블렌드’를 오는 22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19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랩 시그니처블렌드’는 올해 수확한 최고급 케냐·콜롬비아 원두를 이디야커피랩에서 특별한 비율로 배합해 탄생한 최상급 커피다. 케냐 커피 특유의 진한 풍미·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며,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단맛과 깔끔한 끝맛의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홀빈 원두 제품의 판매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분쇄원두나 핸드드립 제품보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대용량 홀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랩 시그니처 블렌드’를 통해 커피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홀빈 원두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커피 애호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최상급의 홀빈 원두를 선보이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상급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원두 제품을 선보이며 홀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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