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상품 아이디어 선정 및 제작비용 지원

소셜굿즈 제품 착용 모습. <사진=삼성카드>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카드(사장 원기찬)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과 함께 아이디어 선정부터 최종 상품화까지 완료한 7개의 착한 상품 ‘소셜굿즈’를 판매한다.

소셜굿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과 함께 착한상품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상품화 할 뿐만 아니라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삼성카드 쇼핑에서 판매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와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착한 상품’이라는 테마로 모집한 150여개의 고객 아이디어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개를 선택했다. 이 중 삼성카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제작된 14개의 시제품에 대해 대국민 투표 등을 통해 최종 7개의 소셜굿즈를 선정했다.

또한 7개의 소셜굿즈에 대해서는 삼성카드가 임직원 기부금을 통해 상품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지원했으며 최근 상품화를 완료했다. 삼성카드는 상품화가 완료된 7개의 소셜굿즈를 삼성카드 쇼핑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등 판로 및 홍보지원도 시작했다.

삼성카드 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7가지 소셜굿즈는 ▲커피찌거기를 활용한 집에서 키워 먹는 표고버섯 ▲어린이 안전을 위한 조끼형 캐릭터 카시트 ▲자전거 체인 업사이클링 교육 KIT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한 천연비누 DIY KIT ▲버려진 커피 포대에 패션을 담아 제작한 가방 ▲장애인 도예가와 그림 작가가 만든 친환경 도자기 식기 세트 ▲장난감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장난감 소독수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열린나눔 시즌20 소셜굿즈 프로젝트뿐 아니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한 공익사업 전개 등 CSV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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