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중형 가솔린 SUV인 ‘QM6 GDe’가 지난 19일 기준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다.

QM6 GDe는 2017년 9월 첫 출시됐다. 가솔린 SUV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타 모델들과 큰 격차로 판매 1위를 유지한 모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 기준으로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8월까지 평균은 1611대)다. 이는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르노삼성차눈 QM6 GDe의 주요 특징인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이 인기 비결이라고 자평했다.

QM6 GDe는 전 트림 앞 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하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디젤 모델 수준으로 적용됐다.  또한 QM6 GDe의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로 동급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 및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국내 가솔린 SUV 시장에 등장한 QM6 GDe는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모델”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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