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배우 신동욱이 9살 연하 한의사와 열애 중이다.

26일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동욱이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다”라며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타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드라마 ‘알게 될 거야’, ‘오! 필승 봉순영’,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의 따다 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다 2010년 입대했다.

하지만 군 복무 중 희귀성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진단을 받고 이듬해 의가사 제대 후 7년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 투병 활동과 소설 집필에 몰두해 왔다.

신동욱은 건강이 호전되면서 지난해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 지난 5월에는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7년 차 경찰 최명호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인 선혜윤 PD의 신작 예능 드라마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는 소녀시대 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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