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대학교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지난 23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북한 비핵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수원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 토론대회는 현대 사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이슈를 공론화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대방 의견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양대학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원 토론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총 22개 팀 88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이번 최종 우승은 민예원(국어국문 2), 이소연(영화영상 1), 류호철(영화영상 1), 정혁(공예디자인 1)학생으로 구성된 MOD팀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MOD팀 국어국문학 민예원 학생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많은 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을 준비하면서 해법에 대한 정당성을 논리적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신 교양대학장은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 이슈에 대한 진지한 사고를 갖게 됐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토론 능력과 자신의 팀원과 함께 주장을 펼치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듣는 힘을 기르는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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