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앤코이앤에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오늘(20일)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은지는 재미교포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1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그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예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가는 박은지와 절친한 사이인 가수 알렉스가 부를 계획이다.

앞서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박은지의 결혼을 발표했다.

박은지는 2005년 기상캐스터로 MBC에 입사했다. 2012년 2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SBS 파워FM DJ, TV조선 '강적들', 패션N '팔로우 미 스페셜' 등을 진행했다. TV드라마 '부탁해요, 엄마'(2015)와 '질투의 화신'(2016)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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