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숫자가 26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관한 현대모터스튜다오 고양은 자동차의 탄생과 기능을 새롭게 해석한 '전시체험공간'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관람객의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총 26만151명이 다녀갔다. 이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넘어서는 인기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전시체험공간은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자동차가 만들어져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의 전시로 이뤄진 '상설전시'와 커넥트 월, 차량전시 등 '테마전시'로 구성된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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