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지원건설이 홈 IoT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사업협력을 맺었다./사진제공 = LG유플러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홈 Io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LG유플러스는 지원건설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홈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대우건설 등에 이어 홈 IoT 구축 협력업체에 지원건설을 추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60여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고 있으며 1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한 상태다.

LG유플러스의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조명·가스 제어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밥솥 등 IoT가전 ▲플러그·멀티탭·블라인드 등 LG유플러스 홈 IoT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는 "인공지능과 IoT기술이 아파트 주거 환경 수준을 높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IoT아파트 구축을 위해 건설사 및 가전 제조사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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