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하우징이 선보인 제주 다담하우제 조감도./사진제공 = 참솔하우징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참솔하우징이 선보인 '다담하우제'가 2차 분양에 돌입한다.

16일 참솔하우징에 따르면 제주 노형동에 조성되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는 2만2㎡ 부지에 총 4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다. 1단지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한남동 UN빌리지 등 고급 단독 주택을 설계한 김지수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았는데 오는 4월까지 방 구조, 크기 등 입주민 취향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오는 5~8월에는 인테리어 맞춤설계, 9~10월은 조경설계를 진행하고 12월 준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외부인 출입 통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출입구에는 차량용 자동 게이트가 설치되고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각 가구 별 출입문도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전문 주택관리업체 하우만이 24시간 관리하며 단지 내부에는 사각지대 없는 감시카메라가 장착된다.

참솔하우징 관계자는 "호텔처럼 몸만 들어와 살 수 있다"며 "검증된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남들과 다른 품격과 가치를 주고 생활과 휴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동선과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베버리힐즈를 표방하며, 특히 영어학교 자녀를 위해 스쿨버스를 제공하는 등 서울 강남 프리미엄급 단독형 타운하우스를 제주도로 옮겨놓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담하우제 샘플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동 3432외 18필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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