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이재경 기자] 어린이 모델들의 패션문화를 교류하는 럭셔리브랜드 키즈모델 어워즈(Luxury Brand Kids Model Awards 2017)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용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4~11세의 어린이 모델들은 이날 전통의상 패션문화 교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키즈모델 어워즈는 ‘LBMA STAR’가 주최, (사)국제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협회(이하 어린이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LBMA STAR 홍보대사인 김민주양(홍대사대 부속초등학교 1학년)은 홍수림 리조트월드 브랜드 홍보대사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문화예술협회 홍보대사도 3명이 위촉됐다.

김춘곤 어린이문화예술협회 회장은 “성인들에 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없는 국내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국가 간 어린이들의 인적교류와 한류문화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발전·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창립됐다. 2014년 8월에는 비영리법인 ‘국제어린이청소년연예협회’로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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