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바천국)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알바천국이 건강한 알바 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직업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서울시교육청,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2017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업의 중요성과 돈의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서울지역 고등학교에 한해서만 교육이 진행 됐던 바 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청소년근로권익센터까지 함께하게 돼 전국 지역 고등학교로 지역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에 지난 17일 서울예일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전북 전주완산여자고등학교,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등 서울 소재 및 지방소재 고등학교 33곳,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청소년희망콘서트 외에도 알바생 부당대우 상담 해결을 위한 ‘알바신고센터’와 청소년 알바생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바비를 부탁해’ 캠페인 등 건강한 알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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