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김윤진 기자] 현대건설이 판교 신도시에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지하 3층~지상 8층 총 280실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81~84㎡ 276실 △43㎡~54㎡ 4실이다.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낮은 판교에서 분양 물량의 98%인 276실이 81~84㎡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단지 일대 청계산 등 녹색 자연 환경 갖춰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들어서는 서판교 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응달산, 운중천, 남서울CC, 금토산공원, 청계산 등이 있어 녹색 자연 환경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운중초(혁신학교)와 운중중(혁신학교), 운중고가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눈에 띈다. 인근에 서판교IC가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교통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근처에 위치할 예정인 서판교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망까지 확충된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입주민들이 건강과 여가, 학습까지 단지 안에서 즐기고 해결할 수 있도록 30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선다.

스포츠시설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와 영화감상실, 클래스 룸 등 다양한 소모임 공간을 갖췄다. 자녀들을 위한 키즈라운지와 단지 내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스터디룸도 계획돼 있다. 건물옥상에는 정원 및 공동텃밭도 조성된다. 특히 게스트룸을 조성해 입주민은 물론 입주민의 친척이나 친구, 지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VR로 경험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위해 보안 강화에도 힘썼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 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현관 무인 경비 시스템과 각 동 출입 현관, 엘리베이터 내부, 지하주차장 등의 주요 보안 지역에 200만 화소의 CCTV를 설치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좀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VR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택의 입체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가구 및 가전, 마감재 등의 구성과 배치까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의 청약과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25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