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사진제공=현대건설>

[월요신문 최윤정 기자] 현대건설이 17일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권역내 중심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에 해당하는 리베라C.C 남측에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편리하다. 수서발고속철도(SRT)·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의 남동측에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도 우수하다. 전가구의 90% 가량을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 단지로 설계된다. 셉테드 인증이란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설계를 말한다.

또한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있다.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탑승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적용한 단지로 입주고객들이 편리한 미래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동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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