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시니어 종합보험. <사진제공=한화생명>

[월요신문 최윤정 기자] 한화생명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종신보험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 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고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이 최대 65세인데 반해 이 보험은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 기회를 대폭 늘렸다.

특히,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가입시,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은 최소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최저보험료가 월 2만원으로, 은퇴 후 소득흐름이 불규칙한 시니어 고객층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주계약은 고객 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사망시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반면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사망 후 2년간, 사망날짜에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을 위한 추모자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실버암, 노후실손보험 등 고 연령층에게 특화된 상품은 일부 있었으나, 7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며 “적은 보험료로, 유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고자 하는 시니어 고객층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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